6월 말일날 강원도 동해시 두타산 관리사무소 앞에 도착

7월 1일 6시 20분경에 출발하여

입구~청옥산~두타산~입구로 장장 12시간에 걸친 산행이었다.

비가 많이 내린 뒤여서 습하고 높은 기온 탓인지

지금까지 산행 중 가장 힘들었던 산행 중의 하나로 꼽힐 듯하다.

 

잠을 잔 민박집.... 그날 저녁 샤워하러 들어갔다가 물이 안나와 물만 적시고 나왔다.

비누까지 칠했으면 뒤 계곡에 나가 씻어야 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질 뻔 했다.

아침에는 결국 계곡물로 씻고야 말았다는... ㅠ.ㅠ

 

 

무릉반석.... 넓디 넓은 바위 하나로 만들어짐...

 

 

용오름... 바위틈처럼 생겼지만... 퇴적 지층이 세로로 융기되어 깎여나가서 생긴 모양...

좌우는 똑같은데 가운데 까만 퇴적층은 뭘까??? 더구나 검정색이라 깊은 골이 패인 듯한 형태로 신기하다.

 

 

이정표.... 거리는 없고... 시간만 나와있다.

 

학소대...

 

쌍폭포... 길을 잘못 들어 우연히 가게 된 곳... 비 온 뒤여서 그런지 웅장한 모습...

 

 

용추폭포..

 

 

 

청옥산 정상.... 수풀로 우거져 있어.. 주변 경치를 볼수가 없었다.

 

 

두타산 정상...

아래 두타샘이 있다. 30m 아래에 있다지만... 직선거리를 쟀나??? 100m는 가야 볼 수 있다.

물은 30초도 담그지 못한정도로 매우 차다..

 

하산길에서 본 잣나무 열매

 

주목나무 열매

 

 

거북바위.... 거북이가 어디에 있을까요???

 

 

바위틈 바로 아래는 낭떠러지임... 아찔아찔함...

 

두타산성 흔적들...

 

 

두타산성에서 본 관음암...  보이나요?

 

혹 안뵐거 같아... 확대...35배 줌 땡김...

삼화사 윗 부분에서 1.1km를 올라가야 볼 수 있다는데... 저 정도의 높이면 ....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힌다..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백산에 오르다...  (0) 2012.03.21
2011 서울 에어쇼  (0) 2011.10.24
추억의 저금통  (0) 2011.05.09
장성 코스모스 광장  (0) 2010.09.29
최근에.. 찾아간 용흥사  (0) 2010.08.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