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에 5일장날 엄마따라 갔다가 그릇가게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기로 된 청개구리 모양의 저금통이다.

 

턱을 괴고 앉아있는 모습이 너무 앙증맞다. ^^

 

처음본 순간 꼭 갖고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해서

 

열심히 용돈을 모아 장만했다.

 

그 뒤 대학을 마치고 첫 직장생활 중 자취를 하면서 자취방 한 켠에 두고

 

열심히 동전들을 넣어뒀는데...

 

어느날 보니 좀도둑에 의해 처참하게 박살이 나 있었다.

 

가져갈 것도 없는데....쩝!!

 

너무 아깝고 아쉬워 똑같은걸 여기저기 찾아봤지만 찾을 수 없었다.

 

 턱고이고 있는 청개구리... 크기가 대략 25cm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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