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뇌르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누리다.

 

나주 송월주공아파트 상가에 새롭게 생긴 커피숍 보뇌르에 들러 아이스커피와

허니브래드와 크로크무슈,

아이들에게는 시원한 생과일 망고 스무디와 크앤크 프라프치노를 시켜 주었다..

 

"보뇌르"는 프랑스어로 "행복"이란 뜻을 가졌다고 한다.

아담하고 간결한 분위기에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커다란 해바라기 액자가 매달려 있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그네의자가 인상적이다.

물론 앉아서 커피나 음료를 마셔도 된다고 한다.

 

그리고 상가올때 마다 불편했던 공용화장실 대신 좁은 공간인데도 카페 내부에 화장실을 두어 사소하지만 손님에 대한 따듯한 배려가 느껴진다.

 

원두는 아라비카원두 파푸아뉴기니 AA로 일반 커피숍의 블랜딩커피와 차별화시킨게 독특하다.

맛과 향이 깊고 풍부해 먹는 동안 좋은 기분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