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의 정확한 이해와 사용

 

1. 비침투성(Non-Systemic)농약
1) 특 징
-식물체 내부로 침투하지 않고 표면에 엷은 피막을 형성하여 식물을 보호하는 보호살균제로 작용.
-엽면살포용으로 주로 사용하며 토양관주용이나 난분 침지용으로 사용시 별로 효과가 없음.
-내병성이 없어 반복사용이 가능함.
-침투이행성농약과 혼합 사용하면 약효를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고 침투이행성농약의 약해를 감소 시킴.
-살포후 얼룩을 물로 씻어내면 효과가 없음.
-일반 관수후 잎의 전.후면, 줄기, 위구경, 화장토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하고 가능한 빨리 말린다.
-이미 발병한 병해의 치료에는 별로 효과가 없고(치료제로서는 부적합함.)
-옆면 살포시 건강한 난에 병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예방적 방제용 약제임.
2)해당약제(이 농약은 이미 병이 발생한 난에는 살포해도 치료효과가 거의 없음)
-다이젠엠-45 (약재 살포 지역(잎, 분 등)에 흰색의 얼룩이 생긴다. )
-캡탄수화제(=오쏘싸이드)
-파이산20
-다코닐수화제

 

2. 침투이행성(Systemic)농약
1) 특 징
-잎이나 뿌리를 통해 흡수되어 식물의 체관/수관을 타고 아래에서 위로 이행하여 식물체 내부에 침투하여 약효를 발휘함.
-체관부보다는 수관부를 통해 많은 양의 농약이 운반되므로 잎보다는 토양관주나 침지방법으로 뿌리에서 흡수하도록 해야 약효가 극대화 됨.
-직접 병원체에 작용하여 병원균을 죽이거나 세력을 약화 시켜 병을 치료.
-주로 토양관주용(침지용)으로 치료와 예방의 효과를 동시에 발휘함.
-침투이행성약제를 잎의 엽면에 살포시 약효가 뿌리로 하행되지 않으므로 잎의 전.후면, 줄기, 위구경까지 골고루 살포하여야하며 잎의 표면에 집척되어 보호살균제로서의 역할만을 함.
-발병한 난의 치료를 위해 잎과 구경에 살포만 하면 치료효과는 거의 기대하기 힘듬.
-이미 발병한 난을 관주/침지하면 치료에 충분한 효과를 발휘함.
-병에 대한 내성이 잘 생기므로 연용(연달아 같은 약제를 사용)을 피하고 약해가 심해 반드시 지정된 희석비율을 엄수해야 함.
2) 해당약제
-톱신엠수화제
-베노밀수화제(=벤레이트)(=리도밀)
-부라마이신(=스트렙토마이신)(=마이신에스)(=아그렙토마이신)(=타미나)
-더마니
-리도밀수화제
-스포탁(=프로라츠)(=늘그린)
-오티바(=아족시스트로빈)(=스트로빌루린계)
-바리문(=바리신)(=아문다)
-일품((=옥소리닉에시드)

 

3. 제한침투성(Meso-Systemic)약제
1) 특 징
-식물조직의 표면과 왁스층까지만 침투하여 약효를 발휘하는 비침투성과 침투이행성 약제의 중간 성질의 약제.
-잎의 조직에 생기는 곰팡이성병인 탄저병이 주로 왁스층까지에만 생기는 것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
-왁스층까지만 침투하여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므로 난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슴.
2) 해당약제
-에이플수화제(탄저병 치료제)

*참고사항
-초여름, 장마와 혹서기가 시작되기 전에 실시하는 관행적인 예방적 차원의 약제는 "비침투성" 약제를 살포.
-이미 병이 발생하여 죽어가는 난에는 "침투이행성" 약제를 관주/침지하는 방법으로 사용.


<출처: 수류화개실 일송정에서 일송>

'화초 기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엽면 시비로 난 기르기  (0) 2008.09.30
화예품의 종자선택  (0) 2008.09.29
으름덩굴 열매 으름  (0) 2008.07.24
해오라비 꽃  (0) 2008.07.24
타이페이  (0) 2008.07.16

+ Recent posts